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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앤오픈 캠페인의 정신은 예술이 필요한 곳에 예술을 놓는 것입니다.
우리는 거창한 구호 대신, 리듬으로 문을 엽니다.
우리는 믿습니다.
놀이와 예술로 만들어내는 재미와 즐거움이
사람 안에 있는 긍정을 흔들고, 피우고, 퍼지게 한다는 걸.
비트앤오픈 캠페인의 목적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알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느끼고, 믿게 만드는 것
그게 이 캠페인이 하는 일입니다.
비트앤오픈 국내 캠페인은, 보육원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연주하고, 움직이고, 함께 웃습니다.
예술은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표현은 자기 긍정의 시작이 됩니다.
연주와 워크숍, 파티를 통해 나를 믿고 가능성을 만납니다.
설명보다 울림으로, 가르침보다 공감으로.
작은 진동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비트앤오픈 해외 캠페인은 태국 메솟 지역의 미얀마 난민들과 함께합니다.
문화는 국경을 넘고, 예술은 언어 없이도 마음을 엽니다.
우리는 리듬을 나누고, 몸을 움직이며, 서로를 향해 웃습니다.
억압 속에서도 피어나는 감정과 가능성을 믿습니다.
이 작은 예술의 순간이, 삶을 긍정하는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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